‘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진행한 ‘파주 개성 인삼 오늘도 완판’ 행사가 지난 10일 파주 평화누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파주 개성 인삼 축제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촬영 당시 평화누리 공원을 찾은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최종환 파주시 시장은 이날 코로나19와 돼지 열병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웅래 김포파주인삼농협 지점장을 비롯해 배우 장정희, 개그맨 최기정이 직접 현지를 찾아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의 특징과 효능을 열성적으로 홍보했다.

스튜디오 차량을 직접 운전해 인삼 농가를 찾은 국민 안내양 김정연은 ‘고향 버스’를 ‘인삼 버스’로 개사해 불러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파주 쌀과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으로 가마솥 밥을 지어 즉석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파주시 홍보대사 김정연은 “파주 개성 인삼이 면역력 강화에 최고”라며 “파주 개성 인삼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진강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파주에서 나는 농산물 중에는 진상품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장단삼백(長湍三白) 인삼, 콩, 쌀이 있다”며 “장단삼백 이외에도 파주 농특산물과 파주 농산물 온라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영상은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