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11월 12일 정규 7집 앨범 ‘Lost In Time(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 발매 기념 자선독창회를 개최한다.

26일 소속사인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다음달 중순 5년만에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Lost In Time(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로 자선독창회를 연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창단때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들과 클래식, 재즈, 팝 등을 총망라한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유튜브 클래식 스타 ‘레이어스 클래식(JAY, DMK, 김대연)’과 임형주가 발탁한 초대형 신인이자 미국 오페라계의 ‘차세대 프리마돈나’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조수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역대 최연소 홍보·친선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유네스코 친선대사 등 데뷔 23년간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 서 온 임형주는 이번 공연 수익금 일부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임형주의 자선독창회 ‘Lost In Time(로스트 인 타임-잃어버린 시간 속으로)’는 오는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