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진이 새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배우 이현진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2일 첫 방송된 ‘술꾼도시여자들’은 퇴근 후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현진은 이번 작품에서 극 중 지연(한선화)의 레이더망에 걸린 썸남 ‘지용’을 연기한다.
지용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지연을 귀여워하고 잘 받아주는 젠틀한 매력을 지녔지만, 한 번 다녀온 과거가 있는 만큼 새로운 만남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2007년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이현진은 그 동안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석비빔밥’, ‘황금의 제국’, ‘귓속말’, ‘SKY 캐슬’,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