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경력직 정준하 vs 신입 이용진, 유재석 앞 신경전 폭발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22 13:54 수정일 2021-10-22 13:54 발행일 2021-10-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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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JMT 유본부장(유재석) 앞에서 경력직 정과장(정준하)과 신입 면접생 이용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본부장과 면접생들의 ‘2021 JMT 채용 최종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유본부장은 휴식을 갖는 동안 면접생들에게 함께한 소감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력직 정과장과 신입 면접생 이용진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됐다.

최근 사자성어 공부에 빠진 면접생 미주가 ‘군계일학’을 배웠다고 하자, 이용진은 “삼강오륜 중 하나지”라며 말을 보탰다. 이에 정과장은 “군계일학이 무슨 삼강오륜이야”라며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펼쳐진 것. 유본부장은 수평관계를 지향하는 JMT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분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결국 “가만히 안 있습니다!”라며 화를 폭발시켰다.

또 하사원과 미주 사이에는 ‘상식 자존심’ 대결도 팽팽하게 이어졌다. ‘테크놀로지’의 철자를 묻는 하사원에게 미주는 “저희랑 같은 계급(?) 아닌가요?”라며 맞서 유본부장을 당황케 만들기도.

이처럼 ‘JMT 채용 최종 면접’에서 경력직으로 면접에 합류한 정과장, 하사원과 신입 면접생 사이의 묘한 기 싸움이 계속됐다는 전언이다. 이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어떤 이야기들을 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오후 6시 25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