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밤편지’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제휘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OST에 참여한다.

OST 제작사 측은 “제휘가 ‘유미의 세포들’ 10번째 OST ‘홀리데이’(Holiday)의 가창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제휘는 아이유 ‘이 지금’, ‘아이와 나의 바다’, ‘언러키’(unlucky), 정승환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첸 ‘꽃’, 옹성우 ‘우리가 만난 이야기’ 등을 작곡했으며, 아이유의 ‘밤편지’, ‘마음’의 공동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은 제휘가 데뷔 전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제휘가 메이저 음악신에 데뷔하기 이전에 완성했던 곡들 중 하나“라며 ”시기적으로 습작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제휘의 음악적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어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고은, 안보현, 진영, 이유비,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제휘가 만들고 부른 ‘유미의 세포들’ OST Part 10 ‘홀리데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