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3만장 기부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20 17:51 수정일 2021-10-20 17:51 발행일 2021-10-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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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사진=조재윤 인스타그램

배우 조재윤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3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조재윤은 18일 ㈜우아헬스케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3만장을 경기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남양주 시민이자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재윤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1인 1계좌 후원’ 홍보영상 촬영에서 깜짝 기부 소식을 전한 것.

특유의 연기력과 친숙한 캐릭터로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온 조재윤은 오래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2018년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문화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연극 ‘정의의 사람들’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했다. 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는 물론 소방관 개인 장비 후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거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김치와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