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영재, 아랍 왕족에게 백지 수표 받은 이유는?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20 13:58 수정일 2021-10-20 14:02 발행일 2021-10-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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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재
사진=MBC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가 아랍 왕족에게 백지 수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와 함께하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707 특수부대 장교 출신 최영재는 경호원, 미용사, 키즈 카페 사장님까지 섭렵한 ‘프로 N잡러’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후보 시절 경호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남다른 비주얼과 포스로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 몰이를 했다고. 앞선 경력을 살려, 군대 예능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최영재는 방송까지 영역을 넓히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경호원 시절 아랍 왕족에게 단독 경호 문의를 받았으며, 당시 경호 비용으로 ‘백지 수표’를 제안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연기한 유시진 역할과 평행이론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 유시진과 부대, 계급, 군번과 나이, 파병 시기까지 모두 똑같다는 것. 이어 최영재는 직접 ‘태양의 후예’의 제작진과 만나 소름 돋는 우연과 관련된 대답을 들었다고 털어놔 어떤 사연일지 이목을 끈다.

최영재는 ‘태양의 후예’ 못지않은 드라마틱한 특전사 생활을 보냈다며 다사다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시속 200km로 떨어지는 고공낙하 훈련을 받던 중 얼굴에 실핏줄이 모두 터진 채 ‘인간의 한계’를 경험했던 순간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