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김숙·최유정, MBC 파일럿 '오프 더 레코드' MC 확정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19 19:00 수정일 2021-10-19 19:00 발행일 2021-10-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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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 방송인 김숙,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MC 호흡을 맞춘다.

19일 MBC 측은 “새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진행자로 이적, 김숙, 최유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프 더 레코드’는 유명한 사건이나 이슈의 뒷이야기를 당사자에게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오는 10일과 17일 2부작으로 방송된다.

1화에서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와 알기 쉬운 심리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함께 출연해 현대 사회에 더욱 거대화 되고 있는 사교육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화에서는 2005년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의 제보자 ‘닥터K’ 류영준 교수가 당시 사건으로 겪은 우여곡절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또 한 명의 20대 출연자가 출연해 공익제보자들의 겪는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

한편, 널리 알려진 사건과 이슈 속 가려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MBC ‘오프 더 레코드’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