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측 "'더 글로리' 출연 검토 중"…송혜교·김은숙과 만날까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14 10:14 수정일 2021-10-14 10:36 발행일 2021-10-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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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배우 이도현이 새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검토 중이다.

13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이도현이 드라마 ‘더 글로리’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후, 가해자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의 담임 교사로 부임해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송혜교가 주연으로 확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더 글로리’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수많은 히트 작품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그 동안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18어게인’,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했으며,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에서 냉철한 리더십의 소유자 ‘이은혁’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도현은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로 안방 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