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덱스터, 넷플릭스와 협업 소식에 20%대 급등세

이은혜 기자
입력일 2021-10-01 10:55 수정일 2022-05-24 14:10 발행일 2021-10-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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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시각특수효과(VFX) 관련 업체 덱스터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의 협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덱스터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21.53%) 급등한 1만6650원을 가리키고 있다. 덱스터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해 장중 1만7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달 29일 넷플릭스와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덱스터는 넷플릭스와 ‘킹덤’,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을 함께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 이남수 연구원은 “덱스터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 4분기에는 3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덱스터의 실적 개선 추세는 내년에 더 강화되고 실적 가시성 또한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