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8일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뛰어난 1968년~1971년생 팀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신임 부서장을 임명해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22일 발표한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부서장을 시장관리 부서에 집중 배치했다.

또 2월 중 실시 예정인 팀장·팀원 인사에서도 비(非)시장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시장관련 부서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을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도모하고, CCP·TR부문 역량 강화 및 공매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인력을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