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라임·옵티머스 사태, 엄정 조치할 것”

홍보영 기자
입력일 2020-10-13 10:19 수정일 2020-10-13 10:40 발행일 2020-10-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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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라임·옵티머스 등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확인된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타 환매중단 펀드에 대해서도 자율적인 선(先)보상을 유도하는 한편, 손실이 확정되는 대로 펀드 피해자 투자자 피해보상에도 소홀함에 없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윤 원장은 또 “업계와 공동으로 은행 비(非)예금상품 모범규준 및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영업행위 준칙 등을 제정하고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금융투자상품의 제조, 판매, 사후관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단기실적 위주의 금융회사 영업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