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새해 첫 프로보노활동…종로구 사회복지기관에 윈도우필름 시공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9-01-28 13:28 수정일 2019-01-28 13:46 발행일 2019-01-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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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에서부터) 이완재 SKC 대표이사,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 사업부문장, SKC 신입사원이 28일 서울시 종로장애인통합회관에 윈도우필름 시공 프로보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는 28일 사내 프로보노단 ‘SKC 해피스트’ 단원 총 28명이 서울시 종로장애인통합회관에 SKC의 건축용 윈도우필름인 ‘SK홈케어필름’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프로보노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과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SKC 해피스트는 지난해 1기 발족에 이어 올해 신입사원과 사내 자원자를 포함한 2기를 선발한 바 있다.

이 날 SKC 해피스트는 윈도우 필름 시공전문가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종로장애인통합회관 내 5개 법인 및 3개 시설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했다.

SKC의 윈도우필름인 SK홈케어필름은 창유리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열차단율이 최대 95%에 달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실외에 비해 3~5도 가량 낮춰준다. 또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고 실내 가구 및 커튼 등의 색바램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SKC는 앞으로도 종로구청과 연계해 프로보노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종로장애인통합회관을 시작으로 SKC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내에 있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종로중앙지역아동센터 등5개 사회복지기관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할 예정이다. 윈도우필름 시공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완재 SKC 대표이사는 “회사 전 구성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체화할 것”이라며 “프로보노 활동은 물론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을 통해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