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센트마스터 전략 워크숍 열어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9-01-21 14:17 수정일 2019-01-21 14:17 발행일 2019-0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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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센트마스터 전략 워크숍 열어
센트온 2019정기 전략 워크샵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인 ㈜센트온이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센트온 본사에서 ‘2019 센트온 정기전략 워크샵’을 열었다.

센트온은 향기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국 120여명의 센트 마스터(센트온의 향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신규 출시 제품에 대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정연 대표는 “호텔, 리조트, 대형 쇼핑몰, 소매점 등에서 활용하던 향기마케팅이 대형 오피스 빌딩, 영화관, 자동차 전시장, 병원 및 요양시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시장 영역이 확장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간과 같은 향기로 디퓨저, 향낭, 향초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증가해 실적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센트온은 교육 제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기 단합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들과 소통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센트마스터를 위한 조향 교육과 향기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실제 영업현장을 재현해 영업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고안한 롤 플레잉 영업 상담 실습은 센트마스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본사 직원부터 센트마스터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써 주신 덕분에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기마케팅에 대한 영역이 확장되면서 2019년에도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공간과 차별화되면서 브랜드나 공간 고유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향기마케팅의 특색이 부각되고 있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공간 발향에 대한 니즈 외에도 향기를 입힌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체 연구개발 능력을 지닌 본사가 올해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가맹점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