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집에3', 주인공이 갑자기 바뀐 이유...알고보니 급성장한 맥컬리 컬킨때문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5 18:30 수정일 2018-12-25 18:30 발행일 2018-12-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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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홀로집에3' 방송화면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나 홀로 집에' 시리즈가 방영 중인 가운데, 현재 '나홀로 집에3'가 방영 중이다.

영화 '나 홀로 집에'는 지난 1990년 가족들이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 분)을 깜빡 잊고 여행을 떠난 사이 집에 도둑이 들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이어 1992년 선보인 '나 홀로 집에 2' 또한 플로리다로 떠난 가족들과 떨어져 뉴욕행 비행기를 타 버린 케빈의 도둑 소탕 작전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후 1997년 개봉한 '나 홀로 집에 3'에서는 앞서 두편에 출연했던 맥컬리 컬킨이 급 성장한 탓에 주인공이 교체됐다.

'나홀로 집에3'도  꼬마아이가 혼자 남은 집에서 범죄자들을 골탕 먹이는 전작의 소재를 잘 살렸지만 '나홀로 집에1,2' 보다는 화제와 흥행 모두 살리지 못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