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4일 화이브라더스는 "엄태웅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앞서 엄태웅은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의 전신인 심엔터테인먼트에서 11년 간 전속배우로 몸담으며 의리를 지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다시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와 재회하며 배우로서 활동재개를 할 전망이다.
엄태웅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 이후 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진압군으로 투입됐다가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가 된 강일(엄태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