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믿고보는 송강호 하드캐리 열연 '100만 관객 돌파'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4 07:42 수정일 2018-12-24 07:42 발행일 2018-1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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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이 관객들의 호평 속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약왕'은 27만 159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1만 357명.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송강호를 비롯, 배두나, 조정석, 김재명, 김소진 등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1970년 수출 제일 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아쿠아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