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빌리 엘리어트'가 오늘(23일) EBS에서 특선 영화로 방영 중인 가운데, 엑소 카이가 해당 영화를 언급한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로  권투 글러브 대신 토슈즈를 선택한 탄광촌의 가난한 소년 빌리(제이미 벨)가 꿈을 향해 뛰어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빌리 엘리어트'를 최고의 인생영화라고 밝혀왔던 카이는 타고난 춤꾼으로 엑소 멤버들 사이에서도 가장 춤을 잘 추는 멤버로 꼽힌다.

그는 영화 속 빌리처럼 어렸을 때 발레를 배웠었기에 '빌리 엘리어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카이는 "영화에서 나의 어렸을 적 모습이 많이 보였다. 발레를 하고 춤을 추면서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