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생 추락사,사망한 친구가 목격한 내용 들어보니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0 14:04 수정일 2018-12-20 14:04 발행일 2018-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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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SNS

대구 고교생 추락사가 발생했다. 친구와 아파트 옥상에서 놀던 고교생이 1층으로 떨어져 숨진 것.

20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17)은 19일 오후 8시 2분께 동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던 중 차광막 유리가 깨지면서 1층으로 추락해 숨졌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친구 B군(17)이 119에 신고했다.

친구들은 “A가 20층 아파트 옥상의 동과 동 사이에 설치된 비 가림 아크릴 차광막 위를 건너뛰다가 차광막이 깨지면서 추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친구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