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고발, 드디어 입연 '거짓 방송'..."만약 그게 사실이면"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0 10:05 수정일 2018-12-20 10:05 발행일 2018-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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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제공

백종원 고발이 화제다. 백종원이 '골목식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오해와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

지난 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올해 마지막 솔루션인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하숙 골목 프로젝트가 전파됐다.

이날 방송 백종원은 청파동 가게에 나서기 전 "어느새 '골목식당'이 한 돌이 됐다"며 "어느새 10번째 시장 골목을 찾으며 처음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보람도 생겼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에 대해 욕 먹는게 첫째 '어떻게 그런 집만 섭외하느냐'라는 지적이다. 나도 모른다. 어떻게 그런 가게가 있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제작진의 섭외는 자신의 영역 밖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식당이 나올 때가 있는데 '제작진이나 작가 친적 가게가 아니냐'라는 질문도 많다"며 "만약 그게 사실이면 내가 직접 고발하겠다"고 선언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