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평가는 소비자가"...택시파업, 서울시 출퇴근길 불편 예상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0 07:24 수정일 2018-12-20 07:53 발행일 2018-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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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에 대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전국택시노조연맹 등 4개의 단체는 오늘(20일) 오전 4시부터 카카오 카풀에 반대해 택시파업을 예고했다.

서울시에서는 파업 참여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다. 비상수송대책은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집중배차 시간을 출퇴근 시간대에 각각 30분씩 늘려 수송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계속 파업하세요", "어차피 평가는 소비자가 할텐데 파업한다고 통한다 생각하나", "오히려 길이 뻥뻥 뚫려서 좋음", "버스나 지하철타면 되니까 괜찮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