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흥행 질주 중 '400만 돌파 목전'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8 08:53 수정일 2018-12-18 08:53 발행일 2018-1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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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흥행 속 연말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가부도의 날’은 6먼 336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59만 8793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97년 IMF를 소재로 제작된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의 열연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