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박세완, 몰입도 높인 전개+캐릭터 소화력...자연스러운 연기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7 23:35 수정일 2018-12-17 23:35 발행일 2018-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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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땐뽀걸즈'에 출연중인 배우 박세완이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땐뽀걸즈'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김시은과 권승찬(장동윤 분)이 썸을 끝내고 사귀기 시작했다. 이후 땐뽀반은 참가했던 대회에서 1차 예선을 합격했고 기뻐했지만 각자 미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고민 끝에 자신의 사정과 앞날을 중요하다고 생각한 땐뽀반 아이들은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꺼냈고 시은은 이규호(김갑수 분)를 걱정했지만 친구들은 "너도 대학 때문에 땐뽀를 하는게 아니냐"며 반박해 갈등을 예고했다.

박세완은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시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또 섬세한 표정 변화와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박세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