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가 제2막의 관전 포인트 셋을 공개한다.
시은이 일기처럼 쓰던 자신과의 메시지 창을 보게 된 후로 위기를 맞았던 땐뽀반. 하지만 시은의 진심어린 사과와 규호쌤의 조언과 함께 꼬여있던 감정을 모두 털어버리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보여줬다.
시은과 승찬은 풋풋한 썸이 시작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승찬의 아빠 동석(장현성) 앞에서 무릎을 꿇은 시은의 엄마 미영(김선영)을 목격했다. 이후 승찬은 미영이 아빠 회사에서 일하는 하청업체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은 현실의 벽 앞에서 멀어졌다.
땐뽀반에 후원을 해주기로 했던 대웅과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땐뽀반이 폐부 위기에 처하자 규호쌤은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적금을 깼다. 아이들의 뒤숭숭한 마음을 다잡고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이런 규호쌤의 속사정을 모르는 아이들은 그의 진심과 참된 가르침을 깨닫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