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무서운 흥행세...박스오피스 상위권 기록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7 08:06 수정일 2018-12-17 08:37 발행일 2018-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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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1)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가부도의 날’은 17만 11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 5474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영화는 1997년 IMF를 소재로 했다. 여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의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21만 2579명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름을 올렸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