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나도 죽기는 싫은데 죽이는 것도 끔찍하고”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7 01:53 수정일 2018-12-17 01:53 발행일 2018-1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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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빈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 중인 현빈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유진우(현빈)가 차형석(박훈)과의 게임 재대결에서 승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우는 새롭게 획득한 무기들을 이용해 게임 속에서 차형석을 처치했고, 차형석은 실제처럼 리얼하게 죽어갔다.

유진우는 ‘또 다시 차형석을 죽였다. 두 번째 살인’이라고 생각했다.

이어 또 다시 차 앞에 나타나 게임을 시작하려는 차형석을 바라보며 “모르겠어요. 나도 죽기는 싫은데 죽이는 것도 끔찍하고. 죽여도 소용없고. 방법이 없네. 그냥 좀 달려줄래요. 차에 있는 게 제일 마음이 편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현빈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