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마약왕', '내부자들'-'범죄도시' 뛰어넘을까...'사전 예매량 3배 UP'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6 14:59 수정일 2018-12-16 14:59 발행일 2018-12-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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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_2차포스터
영화 '마약왕'이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을 3배 이상 뛰어넘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 '마약왕'이 사전예매량 23,460명을 기록(영진위 14시 기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과 역대 청불 영화 흥행 2위 '범죄도시'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넘고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개봉 3일 전 동시기 14시 기준 '내부자들'의 7,218장과 '범죄도시'의 6,582장을 비교했을 때도, 무려 3배 이상의 압도적 사전 예매량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송강호의 몰아치는 압도적 후반부 연기’, ‘시대가 낳은 마약왕, 송강호 연기를 집대성하다’, ‘올해 가장 영화다운 영화’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마약왕'은 개봉주부터 예매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마약왕'은 오는 19일 전국극장을 통해 개봉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