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양지곰탕, 맛을 좌우한 것은 재료 보다 '인내심'?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3 19:56 수정일 2018-12-13 19:56 발행일 2018-12-14 99면
인쇄아이콘
ĸó_2018_03_03_09_51_06_273

'생방송투데이' 양지곰탕이 화제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소문난 맛집' 코너에서는 양지 곰탕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양지곰탕은 투명한 육수가 특징이다.

이에 주인장은 "우리는 순수하게 고기로만 육수를 내서 조금 더 맑게 육수가 나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지곰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매일 800인 분의 사태와 양지 부위만 사용한다. 두 부위만 사용하는 이유는 적당한 기름기가 맛을 좌우하는 것.

이어 고기를 끓인 물에 대파와 무 등의 채소를 넣고 다시 2시간 30분을 끓여내며 불순물을 계속해 제거했다.

그렇게 3시간 30분 가량 푹 끓인 결과 고기와 채소 외에는 첨가물이 없는 맑고 깔끔한 육수가 만들어진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