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연수, 트라우마 고백…“댓글이라는 단어에 화가 났다”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2 01:32 수정일 2018-12-12 01:32 발행일 2018-12-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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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 중인 박연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박연수와 아들 송지욱, 딸 송지아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지욱은 태블릿PC를 들고 “댓글 달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박연수는 “‘댓글 단다’는 말 자체가 이해가 안 가고, 용납이 안 됐다. 댓글이라는 단어에 화가 났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댓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음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봐 하지 말라고 했었다. 댓글이라는 말 자체에 예민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연수 가족이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는 부모가 몰랐던 내 아이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