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만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대만에서 공연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아티스트 차량 간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며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 today는 "방탄소년단이 9일 공연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다.

팬들이 추격하는 차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과 9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