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선희, 노래 잘하는 딸…“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0 01:36 수정일 2018-12-10 01:36 발행일 2018-12-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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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선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이선희의 딸이 노래를 잘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선희는 "잘한다"며 "제가 어렸을 때는 '딸은 노래 잘해요?' 물으면 '못해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한다는 말이 딸에게 들어가면 정말 잘하는 줄 알고 그쪽(가수)으로 나가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선희는 MC 신동엽이 딸이 언제쯤 결혼했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바람이 있다면 늦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일을 하고 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전 그런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