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8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현 내에서 진도 3~4의 흔들림이 관찰,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다무라(田村)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가옥이 심하게 흔들리고 물이 담긴 그릇이 넘치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한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일어난 것은 지난 11월23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