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홍차, 동서식품 ‘타라(Tarra)’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18-11-20 10:04 수정일 2018-11-20 10:04 발행일 2018-11-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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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취향의 맛과 향 구현한 고품질 홍차, 동서식품 ‘타라(Tarra)’
[동서식품]타라

커피와 더불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차는 그 긴 역사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우유나 복숭아, 레몬 등 다른 재료와도 조화롭게 잘 어울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블렌딩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홍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내놓은 타라(Tarra)는 한국인이 좋아할 맛과 향을 구현한 고품질의 홍차 브랜드이다. 홍차의 떫고 쓴 맛은 줄이고 홍차 고유의 맛과 향은 극대한 제품이다. 타라는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인도의 ‘다즐링’을 포함하여 ‘아쌈’, 스리랑카 ‘캔디’, ‘우바’ 등을 베이스로 한 프리미엄 홍차 제품으로 원산지와 잎 선정에 까다로운 기준을 두어 각각의 풍토와 기후의 개성을 타라 속에 풍부하게 담아냈다.

특히 티 마스터(Tea Master)가 선별한 오렌지페코 100%의 고품질 홍차 잎을 사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오렌지페코’는 찻잎의 등급을 나타내는 용어다.

타라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어울리는 계절을 맞아 ▲타라 클래식 다즐링 ▲타라 클래식 망고 피치향 ▲타라 클래식 녹차 등 신제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타라 클래식 다즐링은 고산지대에서 자란 여린 찻잎의 상큼한 맛과 촉촉한 풀향이 특징으로 스트레이트 티로 음용했을 때 그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타라 클래식 망고 피치향은 고급 홍차에 싱그러운 천연 망고향과 복숭아향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스트레이트 티뿐만 아니라 밀크티나 아이스티로 즐기기에도 좋다. 타라 클래식 녹차는 어린 찻잎을 원적외선 로스터로 덖어 은은한 감칠맛과 부드러운 녹차향이 특징이다.

타라는 기존에 판매 중인 ▲타라 클래식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타라 클래식 얼그레이▲타라 퍼스트 데이트 ▲타라 프레시 딜라잇에 이번 신제품 3종을 더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동서식품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홍차 문화’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과 함께하는 홍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타라 & 티 파티(Tarra & Tea Party)’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홍차 클래스에서는 타라 신제품 체험단 40명을 초청해 홍차의 역사와 기원과 더불어 홍차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진행하는 ‘나만을 위한 티 테이블 세팅’ 강좌를 마련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타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7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Maxim Plant)’에서 두 번째 타라&티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라 클래식 신제품 체험단 500명 중 40명을 초청해 다양한 홍차를 시음하고 세계 곳곳의 홍차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서식품 신윤미 마케팅 매니저는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가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주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향기로운 여운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