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SA 누적수익률 8.12%…NH투자증권 1위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10-31 17:06 수정일 2018-10-31 17:06 발행일 2018-10-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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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8.12%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한 달 전(8.18%)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증시가 주춤거리면서 수익률이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의 수익률이 평균 15.3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위험’ 11.30%, ‘중위험’ 6.73%, ‘저위험’ 4.26%, ‘초저위험’ 3.29% 등 순이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평균 9.33%로 은행(6.19%)보다 높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15.30%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메리츠종금증권(14.04%), 키움증권(11.73%), DB금융투자(11.9%), 신한금융투자(11.36%), KB증권(10.3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