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삼척공장에서 '제2회 어린이 백일장' 개최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8-10-22 10:52 수정일 2018-10-22 10:52 발행일 2018-10-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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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이 주최한 어린이 백일장에서 대상을 수상한 엄찬식 학생(정라초등학교 6학년)이 본인의 수필 작품을 낭독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제공)

삼표시멘트는 지난 20일 강원도 삼척시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제2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삼척 어린이들이 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려는 목적으로 삼표시멘트가 주최하고 삼척교육지원청 및 삼척문인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삼척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백일장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가을 △통일 △아버지의 자동차 △가족사진 등 주제에 맞춰 시와 수필 형태의 글을 작성했으며, 심사위원들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등 총 2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정라초등하교 6학년 엄찬식 학생이 쓴 수필 ‘아버지의 자동차’가 받았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제조공정, 시멘트 순환자원 활용, 삼표그룹의 역사 등을 보여주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 최신 영화를 관람하고 마술쇼, 버블쇼,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돈창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장은 “어린이들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