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말 기준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37조890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5조74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7% 감소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1조3399억원(23.3%), 사모 4조4043억원(76.7%)을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가 2조8931억원(50.4%), 신용이 1조3680억원(23.8%), 혼합형이 6409억원(11.2%)이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이 1조1204억원(점유율 19.5%)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각각 9707억원(16.9%), 6389억원(11.1%)을 발행했다.
3분기 DLS 상환금액은 5조15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했다. 만기상환이 3조791억원(59.7%), 조기상환이 1조8830억원(36.5%), 중도상환이 1919억원(3.8%)으로 집계됐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