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26개사 주식 10월 의무보호예수 해제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09-28 10:22 수정일 2018-09-28 10:22 발행일 2018-09-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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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 등 26개사의 주식 1억3405만주가 10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10월 중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주식은 4개사 2283만주다.

회사별로 보면 12일 에스지충방 321만6673주(7.15%), 19일 성지건설 316만4557주(22.27%), 20일 페이퍼코리아 977만9951주(18.04%), 24일 화승엔터프라이즈 667만7712주(11.03%)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2개사 1억112만주가 해제된다.

11일 수산아이앤티 268만4366주(39.76%), 19일 골든센츄리 2532만7000주(27.12%), 25일 그레이트리치과기유한공사 2583만1093주(38.34%) 등이다.

10월 중 해제되는 주식 물량은 9월(2억1309만주)보다 37.1%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2억5565만주)보다는 47.6% 감소한 수준이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