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품질만족지수 2년 연속 6관왕… 바닥재 부문 9년 연속 1위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18-09-20 15:31 수정일 2018-09-20 15:31 발행일 2018-09-20 99면
인쇄아이콘
ㅏㅊㅊ
지난 18일 KS-QEI 인증수여식에 참석한 KCC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C 제공)

KCC는 지난 18일 개최된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코팅유리 △천장재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이 회사는 PVC 바닥재 부문에서 9년 연속, 실란트 부문에서는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성도료·수성도료 부문과 석고텍스 천장재 부문에서는 각각 4년과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종합지표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 받고 있다.

KCC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 면에서 소비자와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등을 평가하며 감성품질은 △제품 이미지 △고객의 인지성 등을 평가한다.

KCC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6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