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부산대, 금융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MOU 체결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08-01 15:40 수정일 2018-08-01 15:40 발행일 2018-08-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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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 오른쪽)과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이 지난달 31일 부산대학교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선도할 우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 (사진=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과 부산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부산대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선도할 우수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탁원은 우수직원을 9월 개원 예정인 부산대 금융대학원 파생상품 석사과정에 참가하도록 해 실무중심 글로벌 금융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차별화된 금융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부산 금융중심지 달성을 위한 금융실무 교육기관으로의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예탁원의 우수한 인재들이 파생금융 및 해양금융 등에 특화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탁원은 부산지역 금융중심지 발전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