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등 28개사 주식 의무보호예수 8월 해제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07-31 15:33 수정일 2018-07-31 15:33 발행일 2018-07-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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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예탁결제원)

다음달 STX중공업 등 28개사의 주식이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예탁결제원은 28개사의 의무보호예수 1억9868만주가 8월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맡겨놓도록 한 주식이다.

8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전월(1억3119만주) 대비 51.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475만주)과 비교하면 109.7% 급증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주식은 2개사 142만주다. 1일 STX중공업 17만1483주(0.69%), 11일 넥센타이어 125만2000주(1.28%)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6개사의 1억9726만주가 해제된다. 13일 동구바이오제약 3만6500주(0.38%), 18일 헝셩그룹 4621만3500주(57.77%), 28일 제노레이 1만8058주(0.43%) 등이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