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3조…반기 대비 3.7%↑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07-25 13:07 수정일 2018-07-25 13:37 발행일 2018-07-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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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하루 평균 23조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은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 평균 22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식시장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각각 20.9%, 1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채권시장결제대금과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직전 반기 대비 각각 3.0%, 2.7% 늘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6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2.7% 증가했다.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22조6000억원)의 86.7%를 차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국채가 4조6000억원(4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냈다. 통안채 2조8000억원(27.1%), 금융채 1조9000억원(18.3%), 특수채 4000억원(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