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 교체…한양·KTB·코리아에셋證 선정

이정윤 기자
입력일 2018-06-29 14:14 수정일 2018-06-29 14:14 발행일 2018-06-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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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9일 올해 하반기 채권 등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를 선정·발표했다.

앞으로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공시는 한양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한국투자증권, KTB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10개사가 맡는다. 기존 선정사 중 SK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빠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보고는 부국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10곳이 담당한다.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기관은 부국증권, 현대차증권, 교보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KB투자증권, NH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등 8곳으로 확정됐다.

금투협은 채권, CD,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해 6개월마다 거래 실적과 채권 인수 실적 등을 고려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