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 소속 ‘서로(Seoul Lawyers) 축구단(회장 김명수)’ 슈퍼레전드팀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변호사월드컵(MUNDIAVOCAT) 최고령리그(50세 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나라 변호사 축구팀이 세계변호사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축구단은 서울변호사회 회원 13명과 경기중앙회 소속 변호사 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5~12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아프리카,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0개국에서 140개팀, 2500여명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류원근 기자 one77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