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GM 협상 결렬에 긴급 전화회의 소집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18-04-20 21:30 수정일 2018-04-20 21:37 발행일 2018-04-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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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한국GM의 노사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자 관계 장관 긴급 전화회의를 소집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 겸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GM 노사 협상 결렬 소식을 듣고 전화회의를 소집해 GM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고형권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