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7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GPTW는 미국, 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50여개국 총 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뢰도 지수, 구성원 평가, 기업문화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65개사를 선정했다. 한국기업 중 대기업 부문에서는 부산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현대해상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이외에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지난해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주최한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부산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