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5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8 세계신협협의회(WOCCU)’ 제2차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19년까지 WOCCU의 이사직을 맡게 된다.

WOCCU에는 현재 109개국, 6만8882개 신협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총 2억3500만명의 조합원과 1조7646억달러의 자산을 이루고 있다. 현직 이사진 14명 가운데 아시아 국가 출신 이사는 김 회장이 유일하다.

김 회장은 “한국 신협 대표 및 세계 신협의 리더로서 한국 신협의 성공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등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