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7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새 카드 라인업 ‘I’m’도 선보여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4-04 09:00 수정일 2018-04-04 15:01 발행일 2018-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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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_롯데카드 I'm 시리즈 출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는 7년 만에 BI(Brand Identity)를 바꾸고 새로운 카드 라인업 ‘I’m’을 4일 선보였다.

롯데카드의 새로운 BI는 ‘가장 당신답게’라는 뜻의 ‘The most Your-ful’이다. ‘The most Your-ful’은 다양한 생활양식과 성향을 가진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와 함께 새로운 카드라인업인 ‘I’m’을 발표했다. ‘I’m’은 카드를 쓰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나다운’ 카드를 만들겠다는 롯데카드의 의지를 담았다. 고객 생활양식에 따라 혜택이 다른 △‘I’m WONDERFUL’ △‘I’m CHEERFUL’ △I’m HEARTFUL’ △‘I’m JOYFUL’ △‘I’m GREAT’ 카드 5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이중 ‘I’m WONDERFUL’카드를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놨다. 이 카드는 많이 쓸수록 혜택도 늘어난다.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의 결제일 할인이 기본 제공되며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두 배인 1.4%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머지 I’m 카드 라인업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앞으로 롯데카드는 연내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의 삶을 담아내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