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오포·KT·NHN·KCP와 ‘공유자전거 활성화 업무협약’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4-04 08:32 수정일 2018-04-04 08:32 발행일 2018-04-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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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4일 서울 광화문 KT 드림스퀘어에서 세계 1위 공유자전거 업체 오포(ofo) 및 KT, NHN, KCP와 ‘공유자전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신한FAN’ 플랫폼 안에 오포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 신한카드는 오포와 함께 플랫폼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신한카드가 IoT 분야의 결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FAN을 중심으로 디지털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는 중국에서 창업한 공유자전거 사업자로 세계 20개국에서 1000만대의 공유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오포의 21번째 진출국이며 현재 부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