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3일 서민 금융이용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구은행은 기존 ATM수수료 면제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에 더해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징검다리론 등 서민대출 상품 사용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새터민 △독립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5.18민주 유공자 등에도 ATM 출금 수수료 및 계좌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취약계층의 금융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