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전무로 유기숙 본부장 선임

이수복 기자
입력일 2018-04-02 19:07 수정일 2018-04-02 19:24 발행일 2018-04-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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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유기숙 전무
유기숙 씨티은행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및 위험관리 책임자(사진제공=씨티은행)

씨티은행은 1일 유기숙 대기업심사본부장을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및 위험관리책임자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유 전무가 리스크 관련 분야에서 18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고 신상품승인위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선임이유를 설명했다.

유 전무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콜롬비아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해 미국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씨티은행에서 대기업심사본부장, 기업금융그룹 선임 리스크 책임자(ICG Senior Credit Officer)을 역임했다.

유 전무의 선임에 따라 씨티은행 내 총 여성 임원은 5명으로 늘어났다. 씨티은행의 여성 임원 비율은 38%에 이르게 된다.

이수복 기자 goodluckhh@viva100.com